2011년 방아3동성당 [부활/부활초/빠스카/빠스카초]를 새로 디자인했습니다.2011년 방아3동성당 [부활/부활초/빠스카/빠스카초]를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Posted at 2011. 3. 28. 23:29 | Posted in 부활초 부활제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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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방아3동성당 [부활/부활초/빠스카/빠스카초]를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 십자가와 알파 오메가 쪽에 금박 은박으로
장인의 한땀한땀 손길처럼 정성껏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gino.co.kr
http://ginoshop.cafe24.com

[양초를 연구하는 사람들]

이 초는 보통 밀랍()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부활 성야의 전례가 시작될 당시 벌[]은 동정성을 지닌 피조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특히 교부들은 벌을 그리스도의 정배인 교회와 동정 마리아에 비유하였고, 벌꿀에서 추출한 밀랍은 동정 잉태의 결실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밀랍은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어 탄생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가장 적절하게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벌은 동정녀 마리아를, 밀랍으로 만들어진 밀초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게 된 것이다.
부활초가 부활 성야 전례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4∼8세기 갈리아 지방의 전례에서였다. 새 불에서 부활초를 켜는 예식은 8세기에 시작되었고, 새 불을 축성하는 예식은 12세기 이후에 도입되었다. 그 후 중세에 와서 성지 행렬(), 파스카(부활절) 금요일의 십자가 경배, 파스카 목요일의 수난 감실과 성체 조배 등과 함께 부활초의 예식도 빛의 상징으로 부활 성야 전례에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그 후 오랫동안 폐지되었다가 1955년 전례 개혁으로 다시 전례에 도입되었다. 부활초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고, 그 십자가 위에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인 알파(Α), 그리고 아래에는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가 쓰여져 있으며, 그 해의 연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이요 끝이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내일도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며,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표지이다. 그리고 피를 흘리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다섯 상처[]를 기념하기 위한 다섯 개의 상흔()이 십자가의 중앙과 끝 부분에 있다.
사제는 부활 성야 전례 중에 부활초를 한번 또는 세번 물에 담그면서 성세수를 축성한다. 그리고 부활초는 부활 시기동안 부활초 촛대에 계속 세워져 미사와 성무 일도 등 전례가 거행될 때마다 밝혀진다. 이 초는 관습적으로 주님 승천 대축일 미사 중 복음 선포후 꺾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개정된 전례서에서는 부활 시기가 성령 강림절(오순절)로 끝나므로 이때까지 켜두도록 하였다. 그 후 부활초는 적절한 곳에 보관하여 세례식이 있을 때마다 불을 켜 영세자들의 초에 붙여 준다. 이 밖에 장례 미사 중에도 관 근처나 제대 옆에 부활초를 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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