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납 100% 부활초 안에 들어가는 속싱

밀납 100% 부활초 안에 들어가는 속싱

심지 한가닦으로 시작하여 계속 인내심과 줄다리기를 하다보면 만들어지는 순서입니다. 제대에 올라가는 밀납 100%속싱은 작아서 일을 할때 큰 무리가 가지 않지만 굵은 부활초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심지도 몇배나 두꺼운것에 담금질로 점점 두꺼워지는 무게에 어깨가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성된 속싱을 보면 좋은 제품으로 탄생할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위로로 삼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략 어느 정도의 속싱인지 키보드를 뒤에 두고 크기를 감늠할수가 있을 만큼 큼직합니다. 이 상태로 다시 금형틀 안에 들어가는데, 잘못하면 한쪽으로 붙어 뽑을때 보기 싫게 나오기 때문에 정중앙으로 마추고 마무리로 100% 밀납으로 부어서 채우면 완성이 됩니다. 저희도 그냥 속싱을 안만들고 형틀에 부으면 되지만, 여러번 이런 저런 과정을 가상에 두고 테스트 해 본 결과 결론이 이방법이 최선이 었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만큼 어떠한 제품이든 차이가 이 미묘한 차이에서 생깁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도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